와사비 테러'한국인 관광객 차별'

와사비 테러 "한국인 관광객 노려'

개인적으로 초밥(すし）을 좋아하지만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난 기사인데요..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 초밥집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와사비（わさび）를 정량보다 많이 넣어 문제가 되었다는 뉴스네요.

와사비는 한국어로 고추냉이 입니다!

제가 아사히 신문 홈페이지에 직접가서 기사를 읽어 봤습니다.

(허접하지만 나름 일본어 전공했어요...)

아사히 신문에서는

오사카에 있는 미나미 초밥점"이치바스시(市場ずし)난바점 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와사비를 정량보다 많이 제공했다는 기사로 뉴스가 나왔는데요.

왜 이런짓을 했냐면...

1~2년 전부터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사비를 많이 넣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외국인(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와사비를 많이 넣었다고 하네요..

참.. 이게 말이나 되는지.. 장사를 할려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한국인에게 와사비로 골탕을 먹이려는 건지.

아마 변명이겠죠.. 어떻게든 둘러대야 하니깐

저도 장사를 하지만

아무리 귀찮아도 주문 할 때마다 물어보는게 당연한건데...

뭐 손님이 많으면 얼마나 많다고...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와사비 테러에 대해서..

인터넷에서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골탕을 먹인다 ", " 인종차별이다" 등 SNS에서 문제가 되자

지난 2일, 가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와사비 테러 사과 내용은  "인터넷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와사비 등을 싫어하는 고객에게 불쾌한 생각을 하게 해버리는 결과가 됐다"

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으며, 직원에 의한 민족차별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되어 있네요..

                       위 이미지는 사실과 관련없음

개인적으로 초밥 좋아라 했는데 와사비 테러 때문에 이젠 일본인이랑 초밥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네요..

뭐 일본인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이렇게 일부 사람들로 인해서 국가적으로도 이미지가 나빠져버렸으니

장사를 해도 곱게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합시다!!

그나저나 일본 초밥집들 비상이것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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